미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팍사타’도 일찍이 다크 데이터 분석에 뛰어들었다.
이미 팍사타는 IT컨설팅업체 잘레시아와 합작해 분석 플랫폼 ‘데이터 프렙’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데이터 프렙’이란 AI 기반 솔루 션이 다크 데이터를 추출하고 전처리(Preparation)해주는 기술이다. 야후, 씨티그룹, JP모건 등이 팍사타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확실한 전처리와 분석으로 잠들어 있는 다크 데이터의 실질 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김병식 잘레시아 부사장은 “다크 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내부 데이터를 비옥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360도에 가깝게 분석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경제 효과를 불러왔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