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플란, BI 신제품 출시
ZD Net 코리아 - 2005년 9월 6일
* 다이나사이트 4.1 출시
* 리눅스, .Net 클라이언트, IBM Cube Views 지원 등으로 호환성 및 확장성 확대
* 64 비트 운영체제 제공, 트루 컬러 지원, MS Office와의 더욱 긴밀한 통합
* 아크플란의 한국 대표 사무소인 잘레시아, 적극적인 한국 시장 공략 나서
독일계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공급업체인 아크플란(www.arcplan.com)이 올해 초 내놓은 dynaSight 4.1 버전이 테스트 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한국에서도 선을 보인다. 아크플란의 한국 대표 사무소인 잘레시아(www.Zalesia.com)는 9월 1일 다이나사이트 4.1 버전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다이나사이트는 아크플란이 개발한 분석 및 리포팅 솔루션으로 전세계 1,800여개 기업에서 다양한 BI 애플리케이션 구현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는 98년에 ‘인사이트’란 이름으로 처음 소개되었으며, 웹 기반의 화려하고 유연한 화면 구성과 다양한 원천 데이터와의 연계에 강하다는 장점들이 깔끔하게 통합된 리포트를 중시하는 한국 경영 문화에 부합, 그룹사 및 중대형 기업을 중심으로 약 250여 개 업체에 도입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한 EIS(임원정보시스템) 뿐 아니라, BSC(균형성과관리), 경영계획 등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대한 적용 사례도 부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새로 출시되는 버전 4.1에서는 다양한 각도에서 확장성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기능 향상과 사용자의 편의 증대를 꾀하고 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1) .Net 클라이언트 지원, 2) IBM CubeViews 지원으로 분석 기능 향상, 3)리눅스 지원으로 점점 확대되는 리눅스 시장 공략, 4) 64 비트 운영체제 지원으로 시스템 성능의 획기적 향상, 5) 트루 칼라 지원, MS Office와의 긴밀한 통합으로 사용자 편의의 직접적인 개선 등이다.
한편 아크플란의 한국 대표사무소이며 다이나사이트의 총판인 잘레시아는 지난 7월 김용묵 전 이사가 새로이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 기술 지원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새로운 전기를 다지고 있다.
2005년에 들어서만 현대기아자동차, LG필립스LCD, 삼성전자, LG전자, 유한양행, 아시아나 항공, 조선호텔, KCC, 금융정보분석원, KT&G, 건강보험관리공단 등 굴지의 기업 및 공공기관들에 신규 라이센스 판매 및 추가 라이선스 판매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한 잘레시아는, 특히 이번 4.1 버전 출시를 게기로 다이나사이트의 국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주로 대기업 중심이었던 기존의 대상고객을 중소기업으로까지 확대하는 등 보다 폭넓은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