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묵 대표이사를 새로 영입한 잘레시아 시장공략 강화 전자신문 - 2005년 9월 9일
주요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 업체들이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공격경영에 나섰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그너스, 잘레시아 등 주요 BI 업체들은 국내 사무소를 처음으로 설립하거나 국내 실정에 맞는 경영진 교체 등의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또 그동안 합병준비를 해왔던 한국어센셜소프트웨어도 공식적으로 한국IBM에 편입됐다.
이들 업체들은 조직개편에 이어 영업 대상을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SI업체와의 협력관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하이페리온,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등 기존 BI업체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승욱 코그너스 이사는 “아직 지사로 보기는 어렵지만 대표 사무소를 설립한 만큼 좀 더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게 될 것”이라며 “SI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BI업계에서 확실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BI업체인 아크플란의 국내 독점총판인 잘레시아도 최근 대표이사를 독일계 한국인인 김용묵씨로 전격 교체했다. 기존 독일인 사장으로는 국내 영업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잘레시아는 이번 대표이사 교체와 함께 컨설턴트 인력 증원에 나서며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 영업을 확대...
출처 이병희 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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