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레시아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에 팍사타 공급을 시작했다.
팍사타는 최근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잘레시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태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더욱 빠르게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선 데이터 모델링 및 스키마 디자인 등 데이터를 전처리 작업이 필요하다. 그런데 팍사타의 솔루션은 머신러닝과 시맨틱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병렬 인메모리 파이프라인 데이터 프랩 엔진을 기반으로 자동화시켜 수분, 혹은 수시간만에 원데이터를 분석이 가능한 앤서셋(AnswerSets)으로 도출시켜준다는 설명이다.
특히 하둡, 스파크, 머신 러닝, 시만틱 분석, NLP 알고리즘, 패턴 인식 등의 최신 기술을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엔터프 라이즈급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혁구 팍사타코리아 지사장은 “쉽게 예를 들면 여러 가지 곡물이 섞인 잡곡이 있는데, 외부에서 다양한 곡물이 섞이더라도 이를 쉽게 구별하도록 하는 셈”이라며 “기업들이 기존 데이터 공급망의 재구축 없이도 쉽고 빠르게 빅데이터 등 대용량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